5~7월

5-6월을 조금 바쁘게 보냈다!

그동안 안 한 봉사활동도 하고, 친구와 놀기도 하고, 

대면 수업으로 바뀐 과목들이 있어 학교 가기도 하고,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기도 하고...

과제를 끝마치고 기말 시험도 보고 그러면서 한 학기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6월 14일에 마지막 시험을 보고 이후엔 사실 상 종강이었다...! 

종강하고 바로 이틀 뒤 병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고, 그다음 주에 결과를 들었는데 

"장 내벽에 염증이 조금 보이긴 하지만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다만 염증 수치가 높아져서 먹는 약을 바꿔야 할 수 있는데 부작용으로 백혈구 수치? 가 감소할 수 있다"

이 말을 듣고 걱정되었지만

"이미 아픈데 어쩌겠어ㅠㅠ 약이 잘 들었으면...!"라는 생각으로 걱정과 두려움을 정리해보려고 했다.

 

본격적으로 방학이 시작된 7월이 오고,

대부분 집에서 보내며 가끔씩 주말에 친구와 만나 놀기도 했다..

집에서 하루 종일 핸드폰, 아이패드로 영상이나 웹서핑 등을 하며 게으른 삶을 보내고 있는 중인데!

너무 답 없는 삶을 사는 거 같아 오랜만에 근처 도서관에서 와서 책도 읽으며 조금이나마 교양을 쌓았다!